미국 여름철 폭염 경보 단계 — Heat Advisory와 Extreme Heat Warning 차이
사진: Vincent Albanese, CC BY 2.0 (라이선스)
여름철 미국에 거주하다 보면 핸드폰으로 "Heat Advisory" 또는 "Excessive Heat Warning(2025년부터 Extreme Heat Warning으로 명칭 변경)" 같은 긴급 경보를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. 두 단계 모두 국립기상청(NWS)이 발표하는 폭염 경보지만 위험도가 다릅니다.
Heat Advisory (폭염 주의보)
위험한 수준의 더위가 임박했거나 진행 중일 때 발표되는 가장 낮은 단계의 경보입니다. 체감온도 기준은 지역마다 다른데, 예를 들어 플로리다 탬파·올랜도 지역은 체감온도 108°F 이상일 때 발표됩니다. 평소 더운 지역보다 추운 지역에서는 더 낮은 온도에서도 발표될 수 있습니다.
Extreme Heat Warning (폭염 경보, 구 Excessive Heat Warning)
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더 극단적인 더위가 임박했거나 진행 중일 때 발표되는 최고 단계 경보입니다. 같은 탬파·올랜도 지역 기준으로는 체감온도 113°F 이상일 때 발표됩니다. NWS는 2025년에 이 경보의 이름을 "Excessive Heat Warning"에서 "Extreme Heat Warning"으로 바꿨으니, 두 이름을 같은 뜻으로 알아두면 됩니다.
경보 시 행동 수칙
- 실외 활동은 가급적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으로 옮기기
- 물을 충분히 마시고, 어지럽거나 두통이 있으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
- 어린이나 반려동물을 뜨거운 차 안에 혼자 두지 않기
- 에어컨이 없다면 지역 쿨링 센터(Cooling Center) 위치를 미리 확인해두기
실시간 경보는 National Weather Service 웹사이트나 NWS 앱에서 거주 지역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.